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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말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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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쥐 넷플릭스 시청 포인트 가이드

이 글에는 들쥐의 결말이나 핵심 반전이 포함되어 있지 않다. 작품을 볼지 고민하는 사람을 위한 기본 정보만 담았다.

작품 기본 정보

들쥐는 2026년 8월 28일 넷플릭스에 공개된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다. 전체 10화가 한 번에 공개되었기 때문에 결말까지 기다릴 필요 없이 몰아서 볼 수 있다. 회당 러닝타임은 50분 안팎에서 1시간 남짓까지 회차마다 조금씩 다르고, 시청 등급은 청소년 관람불가다.

장르는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다. 연출은 보이스 시즌1, 손 the guest,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영화 늑대사냥 등을 만든 김홍선 감독이 맡았다. 극본은 특수사건전담반 TEN과 모범가족을 쓴 이재곤 작가가 집필했다. 장르물에 강한 두 사람이 만났다는 점만으로도 공개 전부터 관심을 모았다.

원작은 다음과 카카오웹툰에서 연재된 루드비코 작가의 동명 웹툰이다.

어떤 이야기인가

주인공 제문재는 3년째 집 밖으로 나가지 않고 지내는 은둔 소설가다. 어느 날 휴대폰 지문 인식이 되지 않는 사소한 이상에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확인해 보니 집과 계좌, 신분까지 모든 것이 자신과 똑같은 얼굴을 한 누군가에게 넘어가 있었다.

자신의 삶을 통째로 빼앗긴 문재는 원래 자신을 쫓던 사채업자 노자와 어쩔 수 없이 손을 잡는다. 두 사람은 문재의 자리를 차지한 정체불명의 인물, 이른바 들쥐를 추적하기 시작한다.

제목은 쥐가 사람의 손톱을 먹으면 그 사람으로 변한다는 전래설화 손톱 먹은 들쥐에서 가져왔다. 옛이야기 속 둔갑 모티프를 현대의 신분 도용 범죄로 옮겨 놓은 셈이다.

주요 출연진

관전 포인트

첫 번째는 류준열의 1인 2역이다. 같은 얼굴을 한 두 인물이 어떻게 다른 사람처럼 보이는지, 표정과 말투의 미세한 차이를 비교하며 보는 재미가 있다.

두 번째는 설경구와 류준열의 공조다. 채권자와 채무자라는 어긋난 관계에서 출발한 두 사람이 한편이 되어 가는 과정이 긴장 속의 숨통 역할을 한다.

세 번째는 이야기가 뒤집히는 방식이다. 초반에는 억울한 피해자를 따라가는 추적극처럼 보이지만, 회차가 진행될수록 인물들의 과거가 드러나며 질문의 방향이 바뀐다. 누가 누구의 삶을 훔쳤는지 끝까지 의심하며 보는 편이 좋다.

반응과 시즌2 여부

공개 첫 주 넷플릭스 비영어 쇼 부문 5위에 올랐고, 이후 국내 톱10 1위까지 기록했다. 평가는 갈리는 편이다. 후반부 전개가 늘어지고 개연성이 약하다는 지적이 있는 반면, 설경구와 류준열의 연기에는 호평이 많다.

시즌2 제작 계획은 현재까지 발표되지 않았다. 10화 안에서 이야기가 마무리되는 구조이므로 후속 시즌을 기다리지 않고 봐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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